[닥터칼럼] 여드름 치료,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레이저 선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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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여드름 치료,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레이저 선택이 중요
  • 이현재 피부과 전문의
  • 승인 2018.05.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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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여드름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질환에 속해 전문적인 치료보다는 자가 치료 및 방치를 선택하는 분들을 더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여드름도 다른 피부질환처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서 염증이 발생해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 여드름은 만성 피부 질환이다.

 

 

발생 시기에 따라 청소년기 여드름, 성인 여드름으로 크게 구분하고 병변의 모양에 따라 좁쌀, 화농성, 면포성으로 나누기도 한다.

대부분 초기 단계에서는 좁쌀 형태를 띠고 증상이 심해질수록 화농성이나 면포성으로 발전하는데 염증을 동반한 상태가 많아 자칫 잘 못 건드렸다가는 흉터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피부 치료는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생긴다. 여드름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람마다 고유의 피부 타입과 병변이 발생한 후의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지식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에게 면밀한 진단을 받아보는것이 좋다.

치료는 꼼꼼한 진단 후 이루어져야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레이저를 선택할 수 있고 효율적인 치료 과정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드름 치료는 피지의 량을 줄이고 모낭을 막는 각질과 모공 속의 세균 증식을 줄여 나가는 것이 기본이다.

여드름은 체내 호르몬이나 생활습관,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여드름 치료를 진행할 땐 원인별, 증상별 맞춤 시술이 가능한지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 장비들이 뒷받침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현재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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