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이용복 대표, 종목·단체 구분없는 자유로운 교류 및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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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이용복 대표, 종목·단체 구분없는 자유로운 교류 및 협력 제안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6.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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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곽대호 기자]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회장 유지환)가 대한민국 격투기 발전이라는 대전제 하에 종목과 단체 구분 없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교류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대해 MAX FC 측에서는 구체적인 교류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선수 교류에 있어서 파견 선수는 MAX FC 대표 선수 자격임을 인증하는 전용 유니폼을 입고, MAX FC 선수에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개인이 아닌 단체간 합의에 의해 시합 계약이 성사되어야 한다는 기본 조건 합의를 전제한 것.

이대표는 " 선수들이 자유롭게 시합을 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팬에 의해 스타선수가 되는 대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다양한 저마다의 이유 때문에 대회사간 화합과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건강한 대한민국 격투기 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긍정적인 방향이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 현재 대한민국 격투계는 능력 있는 선수가 성장하기 위해 충분한 시합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MAX FC 역시 함께 안고 있는 숙제” 라며 “MAX FC가 먼저 협회와 단체, 종목 구분 없이 교류의 물고를 트고자 한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조심스럽게 제안 드리고자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MAX FC 이용복 대표는 선수와 지도자의 의사를 먼저 반영하되, 기본적인 조건만 맞춰진다면 입식격투기, 종합격투기를 막론하고, MAX FC 선수를 필요로 하는 대회에 출전을 허용하고,반대로 협회나 단체 소속 자격으로 MAX FC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선수에게도 MAX FC의 문을 개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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