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건강을 위한 자전거 타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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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건강을 위한 자전거 타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은종원 연세스포츠재활센터 박사
  • 승인 2018.07.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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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운동이 아무리 건강에 좋다 한들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효과마저 반감된다.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 재미를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저녁에 자전거로 타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와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기분도 상쾌해지기에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많다.

자전거 타기는 복부와 상체 등에도 운동에너지가 전달되는 전신운동이면서 동시에 전체적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이다. 

또한 적당한 강도로 타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중년이나 노인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여러 장점을 지닌 자전거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약하게, 오래 타는 것이 핵심으로, 이는 보통 운동 강도가 낮을수록 체지방 소비가 높아지고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탄수화물 소비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은종원 연세스포츠재활센터 박사

다만 안장이 너무 높거나 바퀴 크기가 체격에 맞지 않으면 엉덩이, 허리, 관절 등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자전거를 타기 전 자전거를 내 몸에 맞추는 과정(피팅)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자전거 피팅 방법은 개개인의 체격, 라이딩 스타일, 다리 길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모든 운동이 그렇듯 자전거를 탈 때에도 기본적으로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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