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팔콘 조성빈, UFC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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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팔콘 조성빈, UFC 진출
  • 전향호 기자
  • 승인 2019.03.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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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FC 제공

 

[파이트타임즈] 종합격투단체 TFC가 9전 전승의 T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코리안 팔콘' 조성빈(26, 익스트림 컴뱃)이 UFC와 다경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TFC 측에 따르면, 조성빈의 이번 UFC 입단으로 총 7명의 TFC 출신의 파이터가 UFC에 진출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조성빈은 "13세 때부터 UFC에 가기 위해 목표를 정하고 꿈을 꿨는데 이제야 그 목표에 닿았다. 그리고 마침 3.1절 100주년. 이렇게 뜻 깊은 날에 UFC 계약서에 사인한 것도 정말 신기하고 지금 감정을 말로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나질 않고, 그냥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TFC가 있어 그 무대에서 경기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TFC 덕에 이렇게 더 큰 무대인 UFC로 갈 수 있게 됐다 "며 "TFC 하동진, 전찬열, 권형진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그 외 TFC 관계자, 그리고 나와 경기에 응해준 모든 선수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고 기쁨을 나타냈다.

TFC 관계자는 “ 그의 최고의 무기는 바로 매력과 상품성이다. 타격을 기반으로 하는 그의 경기에서 그라운드 공방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 대부분 스탠딩 상태에서 승부가 결정된다” 며 " 앞으로도 국내 파이터들이 실력을 쌓아 메이저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성빈의 옥타곤 데뷔전은 오는 5월에 펼쳐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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