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태국어 정보] 괜찮으세요? 일단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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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태국어 정보] 괜찮으세요? 일단 진정하세요.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9.04.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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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파이트타임즈, 사진= 픽사베이

 

[파이트타임즈] 태국에서 상대방 또는 내가 실수했을 때 상대방에게 말할 수 있는 표현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이 뺀 라이'(ไม่เป็นไร)는 한국어로 직역하면 '괜찮습니다', '신경쓰지 마' 정도의 뜻이 됩니다.

다만 이 단어의 용례는 상당히 복잡한데, 예를 들어 태국에서 상대방이 나에게 실수를 했음에도 오히려 상대방이 먼저 '마이 뺀 라이' 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실수했을 때 나에게 말하는 '마이 뺀 라이'는 '내 잘못이다', 신경쓰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정도의 난처한 사과의 뜻을 겸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너무 난처해할 경우 상황에 따라 '짜이 옌옌', 또는 '마이 뺀 라이' 라고 화답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태국어로 '짜이'는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옌'은 서늘한, 차가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직역하면 '마음 좀 식혀라', '진정해라', '서두르지 마라' 등의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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