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지난 5월 14일(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특설링에서 개최된 'ICX SEOUL 2017' TOURNAMENT' 제 1경기 최우영 선수(심바짐)와 하운표 선수(하운표 H짐)의 경기영상이다.
하운표 선수는 일명 ‘태권 파이터’ 로 알려져 있으며, 변칙성 킥과 니킥 공격이 눈에 띄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최우영 선수는 태국 현지 무에타이 경기에 다수의 실전 경험을 지닌 베테랑 파이터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보험 설계사로 활약하고 있다.
5년간의 긴 공백 기간에 비해 생업으로 인해 시합 준비 기간은 2개월 남짓으로 짧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라운드 최우영 오른발 로우킥 공격에 하운표 니킥으로 응수하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양선수 탐색전을 벌이는 중 하운표의 기습적인 니킥 공격에 최우영 선수 복부를 내주었다.
하운표 킥과 무릎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최우영에게 거리를 내주지 않고 라운드를 마감했다.
2라운드 접어들어 하운표 선수 왼손 잽과 변칙성 킥을 통해 최우영에게 거리를 내주지 않고, 경기 흐름을 주도해 나갔다.
3라운드 최우영 선수 펀치 러쉬를 앞세워 하운표를 압박해 나갔다. 기습적인 카운터 공격도 몇차례 노렸지만 불발되면서 아쉽게도 승리의 여신은 하운표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 결과는 3:0 판정 전원일치로 하운표 선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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