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교정, '도수치료·운동치료' 통해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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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 교정, '도수치료·운동치료' 통해 개선 가능
  • 이민형 기자
  • 승인 2017.06.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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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범 원장)

[파이트타임즈= 이민형 기자]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학생, 취업준비생들,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지속하거나 갑자기 과한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척추, 관절, 근육 등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에타이 및 킥복싱, 기타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경우에는 반복적인 쉐도우와 미트 트레이닝, 스파일, 경기를 통해 지속적인 척추와 관절 등에 무리가 이어질 수 있다.

디스크, 척추측만증, 일자목 등 과거 퇴행성 질환으로만 여겨져 왔던 질환들이, 최근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통증은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통증이 만성적으로 굳어질 경우 디스크, 척추측만증과 같은 이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이처럼 평소 관절이나 근육의 통증이 지속적·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외형적인 틀어짐이나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통증치료는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도수치료나 올바른 운동치료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이 중 도수치료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비수술 통증치료 방법으로 약물이나 주사의 사용하지 않고 전문치료사가 통증 부위를 손으로 자극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이다.

특히 통증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경직된 관절을 이완해 통증을 개선하고, 척추관절의 틀어짐을 바로 잡아 체형밸선스 교정에 효과적이다.

보통 척추 관절 부위를 치료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 통증을 참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증을 방치하면 초기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통증이 나타나는 즉시 조기에 해결받는 것이 좋다.

도수치료 또는 운동으로 인한 교정을 꾀할 경우 수술에 대한 위험부담이 없고, 시간·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덜하다. 다만 체계적인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푸른솔재활의학과 김상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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