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으로 매끄러운 등라인 만드는 법

2021-10-17     강혜라 기자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고 한다면 대개 다이어트 방법으로 유산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유산소 운동에는 산책이나 걷기, 달리기, 조깅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만을 지속할 경우 지방은 물론 근육의 손실도 함께 이루어지기 떄문에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는 어렵다. 대표적인 무산소 운동으로 웨이트를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무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을 쓰게 되면서 자연히 근육에 피로가 축적된다. 이로 인해 무산소 운동을 하고 난 뒤에는 근육통이 동반되는 것이다. 피로감이 드는 것은 운동과정에서 젖산이라는 물질이 근육에 쌓기기 떄문인데 이를 제때 배출하여주지 못하면 피로를 쉽게 느끼고 몸이 금방 힘들어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유산소운동을 해주면 산소와 젖산이 합쳐지면서 자연스럽게 분해가 되므로 근력운동과 유산소는 반드시 병행하여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일정수준 자신이 원하는 체중감량을 달성한 이후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몸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몸매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등 라인이다. 하지만 등은 쉽게 살이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근육을 키우는 것도 쉽지 않아 집중적으로 해당 부위를 공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체중감량 과정에서 미처 빠지지 않은 군살을 없애고 아름 다운 등라인을 형성하여 자세교정 등의 효과까지도 얻어낼 수가 있다. 이에 더해 장시간 한자리에 앉거나 서서 일을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자세가 흐트러져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 쉬운데 이런 경우 등 운동을 통해서 허리 통증을 잡을 수 있다. 하루에 1분이면 등살은 물론 탄탄한 등근육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등 운동이라고 하면 자세가 어렵거나 운동 난이도가 높지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 외로 쉬운 동작들이 많다.

먼저 요가매트를 깔고 반듯하게 엎드려 누운 뒤 배를 바닥에 고정해준 후 팔과 다리를 뻗어주면 된다. 이 때 목은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아래로 시선을 두면 된다. 이 상태에서 몸통은 가만히 있고 팔과 다리만 위로 들어올려주면서 전체적인 몸의 형태를 아치모양으로 만들어준다. 팔, 다리가 바닥에서 떨어져 있는 상태로 2초 내지는 5초 정도 상태를 유지하여준 뒤 천천히 팔다리를 내려주면 1세트가 완성된다. 해당 자세를 하루에 1분정도 반복해주면 허리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고 등 근육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폰을 바닥에 놓고 영상을 보면서 해당 자세를 반복해주거나 명상을 하면서 심신을 안정시켜주면 하루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간편하게 몸의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하루 1분조차 시간이 나지 않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꾸준하게 매일매일 자신을 위한 1분의 시간을 가져본다면 누구든지 탄력있는 등 근육을 만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