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비스핑, 딜런 데니스에게 "네가 원하면 언제든지 내 위치를 보내겠다."
마이클 비스핑은 딜런 데니스의 "곧 보자"는 도발에 "네가 원하면 언제든지 내 위치를 보내겠다"고 대답했다.
비스핑과 데니스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설전을 펼쳤다. 전 UFC 미들급 챔피언과 벨라토르 스타는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도발을 하고 응답했다.
딜런 데니스는 마이클 비스핑에게 “네가 망쳤다. 너가 뉴욕에 왔을 때 나를 찾지 않았다. 곧 보자.” 라고 이야기 하자 마이클 비스핑은 “날 보러 와. 난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네가 원하면 언제든지 내 위치를 보내주겠다. 너에게 대답하지 않았어야 했다. 네가 나와 대화 하고 싶다면 난 주위에 있다.” 라고 대답하고 “난 경기로 벌어들인 돈보다 해설로 더 많은 돈을 벌었다. 그리고 네가 작은 멘토인 것처럼 트윗하고 삭제하지 말아라.” 라고 도발에 응대했다.
분명한 것은 비스핑과 데니스의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서로에 대한 증오가 그들이 실제로 싸우기 위해 옥타곤이나 복싱 링에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아보인다. 마이클 비스핑은 MMA에서 은퇴하고 현재 UFC 최고의 해설자 중 한 명으로 일하고 있다. 딜런 데니스의 경우, 그는 현재 벨라토르 명단에는 있지만 실제로 2년 이상 싸우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데니스가 실제로 MMA에서 다시 경기를 할 계획이 있는지 아니면 복싱을 다시 할 것인지 알 수 없다.
마이클 비스핑은 대부분 냉정하게 행동하고 데니스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만약 그에게 제안하는 금액이 적당하다면 그는 언제나 경기에 복귀하도록 설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의 설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긴 하지만 이 관심이 지속이 될 지는 알 수 없다. 과연 둘은 소셜미디어에서 말 다툼으로 서로에 대한 도발로 끝이 날 것인지 아니면 또 하나의 경기로 발전하게 될 것인지 둘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