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길버트 번스, 2022년 캄자트 치마에프와 싸울 것으로 예상
UFC 웰터급 선수인 길버트 번스는 2022년 캄자트 치마에프와 경기를 치룰 것으로 믿으며, 경기가 이루어진다면 그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지난해 UFC에 입성한 이후 4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연승하며 UFC 로스터에서 가장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웰터급 선수 중 한 명이다. 치마에프는 COVID-19와 그 이후의 건강 문제를 겪은 후 1년동안 휴식을 취한 후, 마침내 복귀하였다. 지난 달, 그는 UFC 267에서 옥타곤으로 돌아와 리징량에게 멋진 경기를 펼쳤는데, 그는 그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 서브미션으로 빠르게 마무리했다.
일부 격투 팬과 언론에서는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다음 타이틀 매치을 찍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치마에프의 인기가 급상승 했으며 활약 또한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치마에프에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마에프는 웰터급의 다음 타이틀 매치에서 레온 에드워즈보다 순위가 뒤쳐져 있다. 하지만, 치마예프는 그 사이에 다른 선수들 중 한 명과 싸워 내년 말 쯔음에 타이틀 매치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길버트 번즈와 같은 최고의 경쟁자를 이긴다면 더욱 그렇다.
길버트 번즈는 MMAFighting.com과의 인터뷰에서 치마에프와의 경기에 관심이 있음을 인정했다. 매치업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로 결정될 것 같지 않지만, 번즈는 그 경기가 내년 중에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길버트 번즈는 "그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 될 것이고 사람들은 우리에게 유료 시청료를 내고 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엄청난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타격을 주고 받을 것이고, 그래플링을 하고 테이크다운을 교환할 수도 있다. 나는 치마에프가 나를 리징량처럼 무너뜨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그가 나를 무너뜨린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이 경기는 언젠간 일어날 것 이다. 올해는 확실치 않지만, 나는 이 경기가 내년에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1년도의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앞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치마에프와 번즈의 경기 외에도 어떤 경기들로 2022년을 뜨겁게 만들어줄 것인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