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부터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관악별빛조명축제'

12월 14일까지 개최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서 열린다

2021-12-07     오수정 기자

[FT스포츠]서울의 유명한 등산코스 중 하나인 관악산은 자연의 방벽으로 서울을 감싸고 있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서울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도림천은 관악구 신림동과 관악산과 삼성산 중간 골짜기부터 시작하여 구로구 신도림동까지 합류하는 하천으로 지난 11월 23일부터 이곳 도림천에서 화려한 조명을 볼 수 있는 '관악별빛조명축제' 가 열리고 있다.

또한 도림천 근처에 위치한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서원동 상점들은 신사리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자랑하고 있어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관악구 낙성대로에 있는 낙성대공원에는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로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낙성대공원을 조성하였다. 관악별빛조명축제'에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날 하늘에서 떨어진 별빛들이 깃들어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판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화려한 별빛 조명으로 달래주기 위해 준비되었다.

'관악별빛조명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