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줄라아나 페냐, 아만다 누네스를 꺾고 새 챔피언 등극
오늘 열린 UFC 269 대회에서 여자 밴텀급 타이틀전이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졌고 이번 경기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타났다. 줄리아나 페나가 아만다 누네스를 상댜로 승리를 거두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전 TUF 우승자인 페나(10승 4페 MMA)는 지난 1월 UFC 257에서 다재다능한 사라 맥만을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후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아만다 누네스(21승 4패MMA)는 지난 3월 마지막 대회에 출전했는데, 그녀는 메건 앤더슨을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누네스는 2014년 9월 캣 징가노의 팔꿈치와 펀치에 퍄뱌룰 당한 이후 연승 중이었다.
UFC 269 코메인 이벤트 중 1라운드가 시작되고 아만다 누네스가 빠르게 케이지의 중심을 잡았다. 서로 거리를 잡으며 기회를 노리다. 누네스의 카프킥에 페나가 넘어졌으나 그녀는 다시 일어나 잽을 날렸다. 누네스는 페냐에게 잽과 카운터로 페나는 바닥으로 쓰러졌도 누네스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고 노력했다. 결국 페냐는 누네스를 그라운드로 데려갔고 기무라를 걸기 위해 여러번 시도했고 누네스는 그녀의 팔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수들은 1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그 위치에 머무른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줄리아나 페나가 몇 번의 좋은 잽을 성공시키며 아만다 누네스가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다. 페냐는 누네스를 흔들리게 만들었고 누네스는 몇 번의 큰 슛과 낮은 킥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흔들리는 누네스를 본 페냐는 자신감을 얻고 더 맞붙기 시작했고 타격전이 오가기 시작했다. 결국 더 크게 흔들린 쪽은 누네스였고 결국 페냐의 서브미션에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며 경기를 끝마쳤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깬 줄리아나 페냐의 승리였다. 아만다 누네스가 오랜기간 가지고 있었던 챔피언 벨트는 페냐의 허리에 둘러지게 되었으먀 누네스의 오랜 집권은 끝이 나게되었다.
줄리아나 페나는 이제 도전자가 아닌 챔피언으로서 방어전을 준비해야되는 위치가 되었다. 과연 페냐의 첫 방어전은 누가 될 것이며 누네스 만큼 오랜기간 챔피언을 지킬 수 있을지 새 챔피언의 행보는 이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