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D.P' 시즌2 제작확정 시즌1 열풍 그대로 이어갈까

2021-12-15     강수정 기자

[FT 스포츠] 넷플릭스 드라마 D.P가 14일 시즌2 제작확정을 하면서 시즌2 예고 영상까지 함께 공개했다.

D.P는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큰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했다.

시즌 2도 동일하게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김보통, 한준희가 각본을 맡으면서 시즌2 제작 확정이 뜨자마자 시즌 1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나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D.P 시즌 1은 지난 3일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10에 선정되면서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매체들이 "어둡고 냉철한 현대 사회를 대변한 드라마 D.P는 올해 가장 빛나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라고 말했고 "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뛰어난 연기, 화려한 촬영으로 군대 내 폭력을 조명하려는 대담한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정해인은 D.P 이후 짧은 머리에서 길게 기른 머리 사진을 다시 올렸는데 넷플릭스가 댓글로 "이제 입대하지 말입니다" 댓글을 남겼고 정해인이 다시 "일병! 안준호 잘못 들었습니다?"를 남겨 팬들로 하여금 웃음과 함께 시즌2 제작 확정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넣었다.

D.P 시즌2는 제작 확정이 된 상태이며 정확한 개봉일은 미정인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