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폴, "PPV 판매 수치 루머는 헛소리.”

2021-12-30     이동우 기자

제이크 폴은 최근 타이론 우들리와의 재대결에서 PPV가 흥행실패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제이크 폴은 원래 12월 18일에 토미 퓨리와 맞붙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2주도 남지 않은 기간에 퓨리가 경기에서 물러났고 상대가 타이론 우들리로 교체되었다.

제이크 폴과 타이론 우들리의 재대결은 짧은 시간에 결정되어 큰 홍보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경기의 PPV 구매가 6만5000건 미만이라고 전해졌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수치는 분명 매우 낮고 끔찍하다. 그러나 폴은 그 수치가 헛소리라고 주장하면서 그날이 최고의 비지니스는 아니었다고 인정한다.

제이크 폴은 자신의 트위터에 "PPV 판매 수치 루머는 헛소리이다. 우들리와의 첫번째 경기에서 50만건 이상을 판매했다. 이번 경기의 판매 수치는 아직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것 같다. 최고의 비지니스는 아니었지만 기억해라. 다들 나와 퓨리를 보고 싶어했고 그 경기를 판매한 것이다.” 라고 남겼다.

제이크 폴은 PPV가 어떻게 되었는지 말하지 않았지만 그날이 최고의 비지니스가 아니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따라서 이 이벤트가 우들리와의 첫 경기에서 나온 수치인 50만건보다 적게 판매되었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공식 수치가 언제 공개될지는 미지수지만 쇼타임은 이를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다.

나쁜 PPV 실적에도 불구하고 제이크 폴은 여전히 떠오르는 스타이고 현재 복싱에서 5승 무패이다. 지난 8월 판정승으로 타이론 우들리를 꺾는 데 그친 뒤 우들리와의 재경기에서는 KO 대승을 거뒀다. 그에 앞서 폴은 지난 4월에 첫 라운드에서 벤 아스크렌을 녹아웃 시키며 믿을 수 없는 2021년의 질주를 시작했다. 제이크 폴의 질주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그리고 다음 경기는 언제 확정이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