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준호♥세영, 시청률 공약 지킨다 ··· 라스 동반출현 확정
2022-01-05 민진아 기자
[FT스포츠] '옷소매 붉은 끝동'의 산동커플 배우 이준호, 이세영이 '라디오스타' 첫 동반 예능 출연한다.
4일 '라디오스타'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준호, 이세영이 출연 의사를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준호는 배우로 활동 중 드라마 홍보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시청률 15%를 돌파하면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해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을 추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세영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를 넘으면 준호 배우님이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을 추겠다고 했는데 나도 그 옆에서 버드리님의 '진또배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못하지만 해보겠다. 우리집으로 가자에 맞춰서"라고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1회 시청률 5%로 시작했지만 매회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신드롬적인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일 최종화의 경우 17.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옷소매 붉은 끝동'이 마의 시청률 15%를 깬 가운데 이준호의 곤룡포 '우리집'과 이세영의 '진또배기'로 시청률 공약을 건 두사람의 출연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