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헨리 세후도, “볼카노프스키, 코리안 좀비는 당신을 워킹데드로 만들 남자가 아니다.”
헨리 세후도는 현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함으로써 'C4'의 지위를 얻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헨리 세후도(16승 2패 MMA)는 한동안 볼카노프스키와의 경기를 요구해 왔으며 맥스 할로웨이가 UFC 272에서 예정된 트롤로지을 철회할 수밖에 없자 '트리플C'는 곧바로 데이나 화이트와 UFC에게 제안을 했다.
세후도는 트위터에 "데이나 화이트, 알렉산더에게 나와 싸울 기회를 줘. 난 절대 취소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멕시코 사람이고 우리는 어떤 것에서도 손을 떼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라고 썼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헨리 세후도는 결국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밀려났다.
그 타이틀 매치는 이제 UFC 273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며, 페트르 얀과 알저메인 스털링의 재경기와 더불어 공동 메인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안 좀비와 싸우기로 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결정은 트위터에서 세후도에게 환영받지 못했으며 세후도는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당신은 좀비를 찾아가고 있지만 그는 당신을 워킹데드로 만들 남자가 아니다." 라고 반응했다.
헨리 세후도는 2020년 5월 UFC 249에서 도미닉 크루즈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두며 밴텀급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그 대회가 끝난 직후, '트리플 C'는 은퇴를 선언했다.
'C4'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 할 수 있었던 헨리 세후도는 2022년에 과연 옥타곤으로 복귀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기회를 노릴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