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박해민 호수비로 6회 말 실점 위기 탈출, KT전 위닝시리즈 코 앞
LG 7이닝까지 7득점
2022-05-19 오수정 기자
[FT스포츠] 19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 2022 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LG트윈스는 1회초 2사 3루에서 터진 채은성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7 이닝 동안 7점을 올리면서 이번 3연전 위닝시리즈를 코 앞에 두고 있다. 6회 말 2사 1,3루 상황에서 LG의 최동환이 던진 공을 받아친 kt위즈의 김민혁의 장타를 LG 중견수 박해민이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막았다.
전 날 열린 경기에서 LG 트윈스는 김현수의 쓰리런을 시작으로 최종 스코어 9-1로 완승을 거두었다. 어제의 승리로 LG는 전 날 막판에 동점과 역전을 허용한 설욕은 물론 지난 해 10월 11일부터 kt위즈와의 경기 기록 5연패 를 끊어내면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오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트윈스가 승리할 경우 2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