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오는 19일 10차 방어전
[FT스포츠] WBA(World Boxing Association, 세계권투협회)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오는 19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10차 방어전을 치른다.
최현미 선수 소속사인 WK엔터테인먼트는 "당초 WIBA 세계 타이틀 챔피언 결정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WBA 측에서 세계 타이틀 10차 방어전으로 승인하면서 훨씬 무게감 있는 경기로 치러지게 됐다"고 4일 밝혔다.
WK엔터테인먼트 측은 "WBA 측에서 특별 승인서가 3일에 도착했다고 밝히면서 부득이 대회변경이 됐다고 알려왔다. 상대 선수 또한 동일한 캐나다의 바네사 브래드포드 선수"라며 "tvN에서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 선수가 이기면 올해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WBC-IBF 승자와 세계 통합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있어서 이번 시합이 아주 중요한 시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 남자 권투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 타이틀매치도 있을 예정이다. 경기 외에도 저녁 6시부터 가수 최진희·최유나·옥희·황충재·서지오·동미·지은숙·최영철·이자은과 전통문화연예인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복싱팬들이 기대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WBA 슈퍼페더급 최현미 선수 10차 방어전 타이틀 매치와 축하공연은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와 WK엔터테인먼트(회장 원정희)가 주최·주관하고, ㈜신원리조트,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세계미술감정저작권협회, ㈜세계현대미술관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최진희·최유나·옥희·황충재·서지오·동미·지은숙·최영철·이자은과 전통문화연예인예술단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