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19일부터 6일간 개최

2023-01-05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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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영암군은 4일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 실내 체육관에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월 19일(목)부터 24일(화)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5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모래판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먼저 19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 이하),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05㎏ 이하), 백두장사(140㎏ 이하) 등 4체급,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국화장사(70㎏ 이하), 무궁화장사(80㎏ 이하) 등 3체급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각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1TV와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4년 만에 영암에서 개최하는 민속씨름대회인만큼 대회 시설 정비, 안전대책, 식당 및 숙박업소 점검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