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 최강야구, 내달 10일 방송 재개 ··· 스토브리그 과정 공개
2023-03-27 민진아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최강야구'가 두 달 만에 돌아온다.
27일 JTBC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오는 4월 10일 돌아온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첫 방송된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강몬스터즈는 매 경기 명승부를 선보이며 승률 7할을 달성해 최강임을 입증한 바 있다.
최강야구는 올해 2월 34회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중단한 상태다. 2023 시즌은 스토브리그로 시작한다.
스토브리그란 선수 영입과 연봉협상 등이 이루어지는 비시즌 기간을 일걷는다.
지난해 11월 최강 몬스터즈 팀은 김성근 감독과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를 합류한바 있다. 올해 트라이아웃을 통해 신규 전력을 영입해 강력해진 팀이 되어 돌아올 전망이다.
신규 전력이 추가 영입되는 과정과 기존 선수단과의 재계약 과정도 새로운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 꾸려진 선수단과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제작진은 "겨우내 김성근 감독과 선수들이 치열한 훈련을 소화했다"며 "더욱 강력해진 최강 몬스터즈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4월 10일 밤 10시 30분 '최강야구'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