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마카체프vs올리베이라' UFC 294 아부다비서 격돌
2023-07-20 민진아 기자
[FT스포츠] 오는 10월 이슬람 마카체프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아부다비에서 격돌한다.
20일 UFC는 두 파이터가 오는 10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4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파이터의 경기는 이번이 2번째로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첫번째 대결에선 마카체프가 2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둔바 있다. 당시 경기는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전으로 펼쳐져 승자였던 마카체프가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이후 마카체프는 1차 방어전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꺽고, 올리베이라는 베닐 다리우시를 제압하며 2차전이 성사될 여건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파울로 코스다와 함잣 치마예프의 미들급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경기에서 계체에 실패한 치마예프가 미들급 본격 도전하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