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서호철, 코뼈 골절 진단 ··· 다행히 수술 피해 "컨디션 확인 후 결정 예정"
2023-09-25 민진아 기자
[FT스포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서호철(27)이 경기 중 투구에 얼굴을 맞고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27일 NC 구단은 "서호철은 오늘 전문의 진료 결과 코뼈 골절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 내일(28일) 선수의 컨디션 확인 후 내부의 회의를 거쳐 선수 등록 및 출장 여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서호철은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2-3으로 뒤진 8회말 두산 김강률의 145km 직구에 얼굴을 맞았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서호철은 다행히 의식이 있었고 구급차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
병원으로 이송되어 이날 검진을 받았고 코뼈 골절 소견이 나왔다.
서호철은 25일 기준 올 시즌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3홈런 38타점 4도루 OPS 0.720의 성적을 거두며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