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 ··· 아들은 공동육아

2023-12-29     민진아 기자

[FT스포츠]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기업가 '임블리' 임지현이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29일 스포츠·연예매체 오센(OSEN)은 임지현은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임지현의 측근에 따르면 임지현과 남편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슬하의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상호 협력과 응원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임지현은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SNS(소셜미디어)에 일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연매출 1700억원의 패션·뷰티·생활 브랜드를 키워냈으나 2019년 식품 산업을 운영하면서 불거진 '곰팡이 호박즙'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어나기도 했다. 지난해 패션 사업 잠정 중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임지현은 2015년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