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막

2024-07-02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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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강원 춘천시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태권도 축제인 '강원 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이하 문화축제)가 1일 오후 개막해 7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막을 연 대회는 1일~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춘천 2024 세계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다.

이 대회는 파워태권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시키는 쪽이 승리하는 대전게임 방식이다. 같은 기간 중 KTA 파워태권도와 다이내믹태권도 경기도 펼쳐진다.

4일에는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시범경연&격파대회’가 열리고 5일에는 ‘강원‧춘천 2024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G4)’가 열린다.

6일~7일까지는 문화축제 오픈대회 기간으로 팀대항종합경연, 종합격파, 3인조 단체 겨루기 등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축제 오픈대회가 열리는 주말에는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2024 춘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마임, 인형극, 연극 등 춘천 3대 문화 축제의 공연이 대회 기간 상시 열려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축제가 마무리되면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춘천에서 열리는 2주간의 태권도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환영행사가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