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최파타' 후속 새 라디오 DJ 발탁 ··· 내달 5일 첫방

2024-07-25     민진아 기자

[FT스포츠] 배우 주현영이 SBS 파워FM 새 프로그램 DJ로 발탁됐다.

25일 SBS 파워FM(107.7MHz)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후속 프로그램으로 '12시엔 주현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2021년 웹 예능 'SNL 코리아'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하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내며 이후 예능, 드라마, 영화, 광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했다.

'12시엔 주현영' 제작진은 "주현영은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특유의 매력과 유일무이한 개성을 겸비했으며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필수 조건인 상큼한 음성, 뛰어난 연기력, 다채로운 인생 경험뿐만 아니라 청취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친화력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친숙하다는 장점을 가졌기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DJ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일 최화정의 하차 이후 스페셜 DJ로 '파워타임'을 책임졌던 뮤지컬배우 겸 방송인 김호영은 두 달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12시엔 주현영'은 8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