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출산 후 육아 근황과 함께 아들 사진 공개 “엄마 닮았나? 너무 귀여워”
‘엄마가 된’ 손연재, 인스타그램 통해 행복한 육아 근황 공개
[FT스포츠]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아들 이준연 군을 육아 중인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2024년 9월 9일 손연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놀이방으로 추정되는 곳에 엎드려 있는 아들 준연 군과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그 모습을 거울로 촬영 중인 엄마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는 10일에도 새로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업로드했다. 여기에는 장난감을 쥐고 있는 준연 군의 손이 공개됐다. 사진과 함께 손연재는 “너무 귀여운 장난감 악기도 추가”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소리 나는 걸 너무 신기해하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인 손연재는 계정 하나를 태그해 선물을 보내 준 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손연재는 현역 선수 시절 대한민국 리듬체조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작성한 인물로,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은퇴 후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유망주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2년 8월 21일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 이준효 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발표 당시에는 “손연재의 예비 신랑은 일반 회사원”이라 소개됐지만, 이후 “손연재와 결혼을 앞둔 이준효 씨는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의 한국 지사장”이란 사실이 뒤늦게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 관계자는 “2016년 율리시스 캐피털의 일원이 된 이준효 씨는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라 귀띔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8월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려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올해 2월 16일 아들 이연준 군을 출산한 손연재는 출산 이후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