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주짓수 대회 준우승,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감탄
허경환, 괌에서 열린 주짓수 대회서 퍼플벨트 2위→무제한급 3위 ‘쾌거’
2024-11-28 김예슬 기자
[FT스포츠] 개그맨 허경환의 깜짝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허경환은 지난 2024년 10월 12일 미국 괌에서 열린 ‘ROAD TO GOLD’(로드 투 골드) 주짓수 대회에서 퍼플벨트 체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했다. 이날 퍼플벨트 체급 준우승을 차지한 허경환은 무제한급에서도 3위에 올랐다. 현장에서 대회를 지켜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우승의 기운이 허경환에게 오고 있다”라며 허경환의 실력에 감탄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3세인 허경환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주짓수를 수련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실력을 갈고닦은 허경환은 지난 2018년 ‘ROAD 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허경환은 또 주짓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브랜드인 ‘허닭’을 통해 주짓수코리아 주관의 ‘허닭주짓수코리아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로 후원을 이어왔다. 한편 주짓수는 실력과 수련 기간 등에 따라 ‘화이트→블루→퍼플→브라운→블랙’ 벨트 순으로 승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