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킥복싱ㆍ주짓수 전문 체육관 ‘원탑멀티짐’
[파이트타임즈] 본지가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원탑 멀티짐에 방문했다.
원탑멀티짐은 기존 오치스타 킥복싱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체육관으로 현재 타임제 형태로 킥복싱과 주짓수 수업을 진행 하고 있다.
약 150평대 규모의 원탑 멀티짐은 중앙 케이지를 비롯하여 10개의 샌드백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불가리안백과 덤벨 등 여러 장비를 갖추고 있어 기술 훈련과 함께 근력 운동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도자 이성현 관장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해 한국킥복싱총연맹 랭킹1위, 광주광역시 우슈(산타) -65kg 대표 선수로 전국체전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원탑 멀티짐 소속 선수들은 대한킥복싱협회, 킥 히어로즈, 대한종합격투기연맹(KMF) 등 여러 단체의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원탑 멀티짐 이성현 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원탑 멀티짐 관장 이성현 입니다. 킥복싱 및 우슈(산타) 선수로 활동을 하다가 주짓수의 매력에 빠져 현재는 킥복싱과 주짓수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원탑 멀티짐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광주 북구 오치동에는 오랜 기간 오치스타 킥복싱이 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운동을 시작하여 선수 생활을 하였고, 지금은 전통을 이어 받아 원탑 멀티짐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탑 멀티짐은 선수부와 일반부를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원하는 목표에 맞는 운동을 통해 회원 분들 스스로의 목표와 꿈을 이룰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습니다.
Q. 지도 방침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입식 격투기와 주짓수 시합에 다수 출전 하고 있으나, 배움에는 끝이 없기에 스스로도 계속 발전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원탑 멀티짐은 특정인을 위한 체육관이 아닌 회원 누구나 다 한 가족처럼 느낄 수 있도록 기술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즐겁게 수련하며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아직도 킥복싱이나 주짓수는 남성들만의 운동으로 여겨지고 폭력적인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원탑 멀티짐은 이러한 기존의 인식을 바꿔 누구나 즐겁게 운동 할 수 있고 저희 종목의 대중화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체육관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하며,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원탑 멀티짐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끝으로 취재를 해주신 파이트타임즈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