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조제 알도(34, 브라질)가 밴텀급 2연승을 달성하며 밴텀급 정상을 노린다.
알도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265에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서 페드로 무뇨즈(34, 브라질)에게 판정승했다.
알도는 피니시 승을 하진 못했지만 펀치와 킥을 적절히 섞어가며 경기를 진행했다. 무뇨즈는 부지런히 알도를 쫓았지만 3라운드 경기에서 알도의 강력한 펀치와 레그킥이 무뇨즈에게 큰 타격을 입히며 승리의 여신은 알도의 손을 들어줬다.
전 UFC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알도는 현재 밴텀급 첫 연승 기록을 쌓으며 UFC 밴텀급 랭킹 5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페더급 타이틀을 잃고 부진한 행보를 걸었던 알도지만 지난해 12월 경기에선 말론 베라에게 판정승을 거둔 뒤 현재 2연승을 달리며 전성기 때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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