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해먹이나 신축성 있는 소재의 구조물을 가지고 하늘에 매달려서 중력을 이용하여 요가를 하는 플라잉 요가. 플라잉 요가는 반중력 요가, 스카이 요가로도 불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대중운동으로 자리를 잡았다.
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에 비명이 나오지만 생각보다 많은 효과를 가져다주면서 다양한 효과와 기본 동작을 알아본다.
◆ 자세 교정
요가하면 자세 교정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공중에 매달린 채로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만 중심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감과 함께 몸의 불균형을 교정하는데도 효과적이다.
◆ 혈액순환
공중에 매달려 하는 플라잉 요가의 가장 큰 장점은 혈액순환이다. 몸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많은데 이러한 동작 하나로 혈액순환, 하체 쪽에 뭉친 어혈을 풀어주면서 부종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 정신건강
플라잉 요가는 정신을 온전히 매달려 있는 신체와 해먹에 집중을 해야 한다. 자칫 다른 생각을 할 경우 동작이 불안정해지면서 해먹이 흔들려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정신건강에도 좋다.
◆ 근력 강화
해먹에 매달리면서 올바른 동작을 해야지만 평온하게 매달려 있을 수 있다. 일반 요가보다 더 많은 근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평소에 잘 안 쓰는 근육과 잔근육까지 사용되면서 몸매의 균형까지 잡아준다.
◆ 플라잉 요가의 기본자세 :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도를 본뜬 동작으로 다빈치동작으로 불린다. 다리 사이에 해먹을 잡아 올라와서 앉는 기본자세로 몸의 중심을 가장 필요로 하는 동작이 되주면서 하체 부종과 허벅지 셀룰라이트 제거, 골반 확장 및 독소 배출에도 좋다.
◆ 플라잉 요가의 기본자세 : 스우시
해먹에 몸 중심을 지탱하면서 지면과 수평을 유지하는 자세다. 등과 엉덩이, 허리에 힘이 많이 들아가면서 복부와 엉덩이 군살이 제거되고 엉덩이 힘을 줘서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힙업 효과도 있다.
◆ 플라잉 요가의 기본자세 : 샹들리에
플라잉 요가 중 해먹에 거꾸로 매달리는 인버전 자세를 결합한 동작으로 천장에 매달려 있는 샹들리에 같다고 해서 샹들리에 동작으로 불린다. 거꾸로 매달리면서 혈액순환, 하체 부종이 해결되면서 코어 발달에도 좋은 동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