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컴퓨터,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서 현대인의 고질병이 되고 있는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변해버린 자세에 가장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인 할라아사나는 일명 쟁기 자세라고도 불린다.
등을 대고 바닥에 누운 다음 두 손바닥을 골반 옆 바닥에 두고 두 다리를 들어 올려 최대한 복부의 힘과 손바닥으로 바닥을 눌러내는 힘으로 구르기를 하듯이 다리를 머리 뒤쪽으로 넘겨주는 동작이다.
할라아사나는 몸 앞면을 수축하면서 몸 뒷면을 이완하는 형태를 띠게 되는데 이때 척추 관절의 완만한 굴곡을 일으켜 어깨와 척추를 전체적으로 고르게 펴주면서 척추의 유연성을 늘려주고 척추를 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머리와 어깨로 몸의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목의 뒷면이 팽팽해지면서 거북목 교정에 가장 효과적인 자세라 할 수 있다.
어깨가 말려있는 라운드 숄더 그리고 목이 앞으로 나와있는 거북목은 허리와 척추에 긴장감 및 부담감을 하루 종일 가지면서 통증이 오게 되는데 이러한 동작을 매일 꾸준히 한다면 통증을 완화시키고 예방할 수 있다.
단, 빈혈이 있을 경우에는 어지럼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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