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 국가대표단 선수단 5명 구성은?
상태바
킥복싱 국가대표단 선수단 5명 구성은?
  • 강혜라 기자
  • 승인 2021.10.16 13: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만에 킥복싱 국가의 결의에 찬 여정이 드디어 시작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도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이 무산되면서 사실상 2년이 지난 시점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번 ‘와코 월드 킥복싱 챔피언십 이탈리아 2021’ 대회는 이탈리아 예솔로 지역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열리는 국제적인 무대인만큼 선수단과 팬들 모두의 기대감이 크다.

경기 일정은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이 되며 우리나라는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가 참가한다. 남성부에는 인천협회 소속 문승국 선수, 김우승 선수, 구태원 선수가 참여하여 로우킥 분야의 문승국 선수를 제외한 두 사람은 K-1 부문에 출전을 하게 된다. 여성부 선수는 경상북도 킥복싱협회 소속 김민지 선수가 K-1 출전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매트 경기에서는 강원도 킥복싱 협회에서 활약을 보여준 염만용 선수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로 꾸려진 국가대표단은 지난 14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을 하였으며 이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결단식을 열고 다시 한번 승리의 결심을 다졌다. 결단식에는 김종민 대한민국킥복싱협회장과 함께 고동선 제주킥복싱협회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얼굴을 비쳤다. 이와 함께 인천협회 소속 최내원 총감독과 김동균, 배재진 코치 및 경북 김희정 코치가 참여하였다.

지난달 15일 꾸려진 대표팀은 서선진 인천시킥복싱협회장과 고동선 제주킥복싱협회장이 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최내원(인천) 총감독과 김동균(인천)·배재진(인천)·김희정(경북) 코치가 위촉돼 활동해왔다.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국가대표라는 무게를 짊어진 우리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