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오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TFC 20' 메인 카드에서 진민규(21, 대구 쎈짐 성서)와 송두리(30, TTMC)가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앞서 'TFC 20'의 메인이벤트에서는 홍성찬과 최성혁이 라이트급 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넘버링 이벤트에 걸맞은 빅매치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신장 182cm의 진민규는 명문 대구 쎈짐이 내세우는 신예로 "지루한 경기 말고, 화끈한 승부 보여주겠다. 상대는 타격가다.
타격으로 밀고와도 물러서지 않고 화끈한 모습 선보일 것"이라며 포부를 나타냈다.
송두리는 TFC 아마리그부터 활동한 강타자로 2013년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이후 연패의 늪에 빠지며 한동안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2017년 이미 TFC무대를 경험한 바가 있는 송두리는 어떤 모습으로 놀라게 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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