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최근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를 개봉 이후 또 한 번 라이언 레이놀즈만의 유쾌한 입담으로 연기력 인정을 받았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제작에서 벗어나 안식년을 보내기 좋은 시간이다. 나는 외설을 예술로 만들어내는 천재적인 창작가와 예술가들과 일하는 매 순간순간이 그리울 것이다”라고 전했지만 최근 인터뷰를 통해 “2022년 여름까지 연기 활동을 중단할 것, 가족들과 해야 할일을 특별하게 느끼고 싶지 않다. 낮에 일하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영화를 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사랑꾼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활동 중단 선언을 한 데에는 그의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원하는 활동을 지원해 주기 위해서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드라마, 영화에서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고 최근 2020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기 때문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그의 아내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봉한 ‘레드 노티스’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대담무쌍한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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