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결단식'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 코로나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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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결단식'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 코로나 '음성' 판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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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받았다.

오늘(26일) 대한체육회는 결단식에 참석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 선수와 지도자는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 베이징올림픽 출국을 앞두고 PCR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은 체육회 직원 1명이 참석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역 비상이 걸렸다.

체육회는 당시 이 확진자는 행사가 시작된 직후인 오후 4시 6분경 결과 통보를 받고 즉시 행사장을 벗어난다고 설명했다.

결단식을 마치고 사실을 뒤늦게 접한 진천 선수촌 입촌 선수와 지도자들은 충북 진천에 도착하여 곧바로 진천 성모병원으로 이동하여 PCR검사를 진행했다. 

오늘(26일) 결과가 나올때까지 각자 숙소에서 격리 대기 했다.

체육회는 다행히도 한숨을 돌리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다는 각 종목별 훈련 및 올림픽 참가 준비를 재개했다"며 "추후 올림픽 참가까지 우리 선수단의 방역 강화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한편, 지난 24일 이천장애인선수촌에서 열린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도 참석했던 내빈 중 한명이 행사 직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선수촌 안팎으로 비상이 걸렸다.

대한장애인 체육회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전직원 및 선수단에 대한 즉각적인 PCR검사를 진행했고, 26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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