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멘데스 감독이 케인 벨라스케즈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했다.
멘데즈는 AKA에 있는 동안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의 코치를 맡았다. 함께 있는 동안 벨라스케즈는 두 번의 UFC 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벨라스케즈는 UFC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역사상 가장 명성있는 헤비급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2019년 10월 은퇴했을 당시의 기량은 전성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벨라스케즈의 은퇴전 마지막 경기는 그해 2월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경기였다. 은가누와의 경기에서 벨라스케즈는 아무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1라운드에서 처참하게 녹아웃 패배했다. 은가누와의 경기 전에는 부상으로 인해 지난 6년 동안 4번 밖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은퇴 후 3년이 지난 지금 그의 코치는 케인 벨라스케즈가 원한다면 언젠가 복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KA의 대표는 MMAJunkie와의 인터뷰에서 전 챔피언이 복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하비에르 멘데즈는 “벨라스케즈가 원한다면 가능하다. 하지만 그가 복귀하고 싶은지는 모르겠다. 난 벨라스케즈와 그런 것들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누군가가 200만 달러를 제시하며 경기를 하라고 말한다면 그는 '4백만 달러를 주면 할 거야.'라고 말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멘데스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최근 돈 이야기로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제시하는 금액이 합당하고 UFC가 허락한다면 복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케인 벨라스케즈가 옥타곤으로 돌아올지 명확하지 않으며 가능성이 매우 낮다. 그는 옥타곤을 떠난 후, 그는 사각의 링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WWE에서 잠시 활동하다가 2021년 방출되었다. 그는 최근 지난해 말 멕시코에 기반를 둔 프로레슬링 프로모션 AAA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