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기대주’ 김채윤, 한국 수영 새 역사 썼다 “쇼트코스 자유형 1,500m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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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기대주’ 김채윤, 한국 수영 새 역사 썼다 “쇼트코스 자유형 1,500m 완주”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4.10.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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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쇼트코스 자유형 1,500m 레이스 완주! 한국 여자 수영 최초 기록

[FT스포츠] ‘장거리 기대주’ 김채윤(대전체고)이 한국 수영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2024년 10월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는 2024 국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경기가 펼쳐졌다. 5명만 출전한 해당 경기에서 김채윤은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날 김채윤은 여자 수영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코스(25m) 자유형 1,500m 레이스를 완주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 경영 경기는 롱코스(50m)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그 절반인 쇼트코스는 국제수영연맹 주관 경영 월드컵과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용된다.

이로써 김채윤이 기록한 16분43초29는 쇼트코스 여자 자유형 1,500m 한국 기록이 됐다. 올해 나이 만 16세인 김채윤은 이날도 한국 수영 장거리 기대주다운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김채윤은 앞선 3월 열린 2024 한국 국가대표 경영 선발전 자유형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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