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3~8일까지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개최되는 2021년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총회에 국가 대표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2일 스페인 수산나로 출국한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는 임원 8명, 선수 9명 등이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을 해 올해도 상위권 성적을 노리고 있다.
세계무대 통상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설기관(대구)이 클래식 보디빌딩 168cm급에, 7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 남경윤이 75kg급에, 조왕봉·박경모가 65kg급에, 류제형이 클래식보디빌딩 -175cm급에, 황진욱이 클래식보디빌딩 -180cm급에 각각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신재·고찬경·박수빈도 세계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의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되어 파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올해는 작년의 한을 풀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쳐 19년에 비해 더욱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견 선수단 전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모두 접종 완료하였으며, 해외 출국 및 국내 입국 시 PCR 검사 실시하고 개인 위생 및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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