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MMA 종합격투기 선수 크리스티안 할리우드 로센이 한쪽 고환을 잃었다.
지난 1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로센은 훈련 중 상대 선수에게 니킥을 맞아 왼쪽 고환이 파열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결국 로센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결국 한쪽 고환을 제거해야만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어젯밤 병원에 가는 것을 도와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나는 지금 집에서 쉬고 있다. 수술은 잘 됐다"고 알렸다.
또한 자신을 '원볼 파이터'라고 칭한 로센은 병실에 누워 손으로는 '브이'(V)자를 그리는 등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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