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열린 2022년 첫번째 이벤트 UFC 베가스 46의 헤드라인인 칼빈 케이터와 기가 치카제의 경기가 끝이 났다.
칼빈 케이터는 지난해 1월 맥스 할로웨이에게 패배한 뒤 1년간 휴식을 취한 뒤 경기에 뛰어들었다. 한편, 기가 치카제는 UFC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그의 첫 UFC 메인 이벤트에서 에드손 바르보자와의 경기에서 TKO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또한 2021년 컵 스완슨을 상대로 TKO 우승을 거두어 페더급 경쟁자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번 칼빈 케이터와 기가 치카제의 경기에서 케이터가 모든 라운드를 이기면서 결국 판정으로 치카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벤트가 끝난 후 케이터와 치카제의 다음 행보에 대해 예상해보았다.
칼빈 케이터
칼빈 케이터는 지난 토요일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여전히 최고의 페더급 선수이며 언젠가는 UFC 타이틀을 위해 싸울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할로웨이에게 패한 후 많은 평론가들이 그를 비판했지만 케이터는 토요일 밤 모든 의심을 잠재웠다.
케이터는 자신이 필요할 때 테이크다운을 할 수 있었고 페더급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자처하는 치카제를 상대로 완벽한 싸움을 벌였다. 케이터의 다음 경기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훌륭한 경기였다.
케이타의 다음 상대는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 경기의 승자가 다음 타이틀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여름에 조쉬 에멧과의 메인 이벤트 스크랩이 다음 차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남자 모두 큰 승리를 거두고 있고, 둘 다 UFC 타이틀을 놓고 싸운 적이 없으므로 승자가 타이틀을 위해 싸우기 좋은 위치에 놓여있다.
기가 치카제
기가 치카제는 UFC 베가스 46에서 캘빈 카타르에게 패하면서 기세가 꺾였지만 여전히 페더급 랭킹 10위 안을 유지하고 있다.
치카제는 이 경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칼빈 케이터를 이겨내하고 다음 번에는 UFC 타이틀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케이터가 그보다 한 수 위였음이 증명되었고 이제 치카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것이다.
치카제는 여름이나 가을쯤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그가 복귀할 때 댄 이게와의 3라운드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남자 모두 칼빈 케이터에게 메인 이벤트 패배를 겪었고 두 사람 모두 다시 반등하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그것은 또한 PPV 메인 카드에 환영받는 매우 재미있는 싸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칼빈 케이터와 기가 치카제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