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1970년대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각광받은 축구선수 차범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하여 10시즌 동안 308경기에서 98골을 터트려 '갈색폭격기', '차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1980년), 레버쿠젠(1988년)에서 각각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후 1989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은퇴하고 귀국한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0년부터는 차범근 축구교실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부터 SBS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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