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대한민국의 前 씨름 선수, 現 방송인인 강호동은 씨름 천하장사 출신이다. 탁월한 예능감으로, 1990년대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44회 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로 처음으로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당시 최연소 천하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준결승전에서 이만기와의 첫 공식전을 치러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은퇴 전까지 기록은 백두장사 우승 7회, 준우승 5회였으며, 천하장사는 9번 차지했다.
괴성을 지르고 윙크를 하며, 경기 전 덤블링 등 쇼맨십을 가지고 있었던 강호동의 도를 지나친 쇼맨쉽에 짜증 내는 일이 많았던 이만기와의 경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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