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브라이스 미첼(27,미국)이 부상을 딛고 옥타곤에 복귀한다. 상대는 에드슨 바르보자(35,브라질)로 예상된다.
25일(한국시간) MMA Junkie는 내년 3월 5일 UFC 페더급 매치업 시합으로 두 파이터가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첼은 지난해 10월 UFC FIGHT NIGHT 181 대회에서 안드레이 필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당시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고 수술한 미첼은 내년 3월 경기가 복귀전이 된다.
UFC 데뷔이후 페더급에서 제일 인기 있는 선수 중 한명으로 현재 UFC 페더급 공식 랭킹 11위인 미첼은 지난해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14승 (UFC 5승) 무패를 기록했다.
주짓수가 주특기인 미첼은 14경기 중 서브미션으로 9차례나 승리했다.
상대로 만나는 바르보자는 UFC 데뷔 12년차 베테랑이다. 2010년 옥타곤에 입성하여 그동아 테리 에팀, 비닐 다리우쉬 등 실력자들을 휠킥과 니킥으로 잡으면서 킥 장인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오는 8월 킥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치카제와의 경기에서 TKO패를 거두고 랭킹 9위에서 한계단 떨어진 10위이다.
무에타이 기반의 바르보자가 미첼 상대로 어떤 전략으로 경기를 운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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