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계 무대서 성과 거둔 선수들 자랑스러워”...‘입상’ 임애지-주태웅 격려
[FT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임애지(화순군청)가 2024 월드 복싱 컵 파이널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2024년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국 셰필드의 잉글리시 인스티튜트 오브 스포츠에서는 2024 월드 복싱 컵 파이널 대회가 열렸다. 여자일반부 54kg급 8강전에서 하라다 미코토(일본)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임애지는 몽골의 오윤체세그 예수겐에게 0-5로 패해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92kg급에 출전한 주태웅(전 화순군청)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주태웅은 4강전에서 라모스 다 실바 조엘(브라질)을 만나 0-5로 패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임애지와 주태웅을 격려했다. 이어 구복규 군수는 “앞으로도 복싱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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