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골 기록 지소연
차범근 기록보다 1골 '더'
차범근 기록보다 1골 '더'
[FT스포츠] 대한민국 여자 축구 역사의 한 획이 추가되었다. 지소연(30·첼시FC 위민)이 차범근을 넘어 대한민국 선수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하며 차범근의 58기록을 깬것과 동시에 A매치 최다골을 기록하며 몽골과의 경기에서 12점을 올렸다.
여자 축구대표팀(피파랭킹 18위)도 몽골(125위)과의 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주효주의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흐름을 일찍이 잡았고 이후 조소현, 박예은 등의 추가골을 더했다. 후반전에는 문미라가 헤트트릭을 성공시기기도 하며 이번 몽골전에서 12-0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첫 스타트를 호기롭게 끊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3일 우주베키스탄과의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세 팀 가운데 조 1위를 기록할 경우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여자 축구 아시안컵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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