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중국전에서 A매치 40호골을 터트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1분 손흥민의 페널티 킥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9분 황희찬(울버햄튼)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쪽 슛으로 중국 골문 왼쪽 하단 구석 선제골을 터트렸다.
A매치 116번쨰 경기에서 나온 40번째 골이다. 지난달 베트남전(6-0 승)을 시작으로 A매치 3경기 연속골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중국 팬들이 한국의 국가 연주 시간에 관중석에서 야유가 나왔다. 한국 선수들은 더욱 목청 높이며 애국가를 제창했다.
손흥민이 골을 터트리고 중국 팬들 앞에서 '쉿 세리머니'를 펼쳤다.
한편, 한국은 이른 시간 선제골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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