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MMA, 남자선수와 여자 선수 대결
男선수 女선수 위에 올라타 맹렬한 공격
男선수 女선수 위에 올라타 맹렬한 공격
[FT스포츠] 폴란드 종합 격투기 대회에서 동성간이 아닌 이성간 대결을 펼친것에 대해 비난여론이 거세고 있다. 폴란드에서 열린 MMA 시합에서 남성 선수인 피오트렉 무아보이가 여성 선수인 울라 시카즈 위에 올라타 약 10초간 공격한 것이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이 대결에는 팔씨름 선수 겸 피트니스 강사인 여성 울라 시카즈와, 키 185cm의 건장한 체격의 남성 피오트렉 무아보이가 맞대결을 펼쳤는데 과연 이성간의 격투기 대결이 올바른지에 대해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격투기 선수이지만 남성과 여성 차이의 신체적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려웠다. 초반에는 서로 펀치를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이어갔지만 한순간 무아보이가 우위를 점령하며 시카즈의 몸 위에 올라타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고 시카즈는 이리저리 펀치를 막으며 벗어나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심판의 TKO 선언 이후에나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 경기가 생중계 된 후 폴란드 격투기 팬들은 "이 끔찍한 경기가 승인된게 신기","공정하지 못하다", "끔찍한 스포츠"라며 남녀간의 대결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난 여론이 이어졌다.
두 선수의 대결 이외에도 다른 남vs여 구도의 이성 선수 매치인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 경기에서도 남성 선수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인해 여성 선수가 경기후에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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