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일본 축구 대표팀 에이스 센터백 요시다 마야(34)가 유럽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으로 무대를 옮긴다.
LA 갤럭시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일본대표팀 수비수 요시다 마야와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024 MLS 정규시즌 종료까지 1년 반 계약을 맺었다.
요시다는 2007년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 데뷔한 후 2010년 네덜란드 펜로에 입단했다. 이후 사우샘프턴(잉글랜드), 삼프도리아(이탈리아)에서 활약했다. 일본대표팀에서는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요시다는 독일 2부리그 샬케를 퇴단한 뒤 자유계약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었다.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등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3차례 출전했다. 특히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선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편, LA 갤럭시는 MLS 서부 콘퍼런스 14개 팀 중 13위(승점 22)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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