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태국 내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레슬링협회가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1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의 취소 소식을 전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본 대회의 경우 태국 내 코로나19의 3차 유행으로 인해 태국 정부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국제레슬링연맹에서는 해당 대회 진행이 가능한 개최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한 곳이 있다면 일정을 업데이트해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협회 측은 (본 취소 결정은) 안타깝지만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태국 정부에서 내린 결정이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