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
- 에어컨 온도 조절
- 술 , 카페인 삼가해야
- 수분이 많은 과일, 물은 잠들기 1시간 전까지
[파이트타임즈] 뜨거운 공기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면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밤 기온이 25도 이상 이어지면서 낮에 달궈진 열기가 밤까지 이거 가면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고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 잠을 설치게 되고 수면 부족으로 더운 날씨에 각종 질환에 시달리게 되기도 하고 피로감, 짜증, 무기력, 집중력장애, 두통, 식욕부진, 소화장애 등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여름철 열대야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침대 위에서 스마트폰은 자제한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걸지도 모릅니다. 전문가들은 열대야뿐만 아니라 불면증에도 가장 문제점이 된다고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보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LED 디스플레이어에 블루 라이트가 많이 방출되는데 멜라토닌 생성과 분비가 현저히 줄어 깊은 잠이 들기 어렵고 수면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들기 최소 1시간 이전부터는 스마트폰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 잠자기 전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밤에도 대기 온도가 25도를 웃돌면서 잠들지 못하는 이유가 사람의 체온은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잠들기가 어렵고 쉽게 깨기 마련입니다. 덥다고 몸의 체온을 급격히 내리기 위해서 찬물로 샤워를 하기도 하는데 찬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오히려 잠드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 시 피로를 풀고 몸의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몸의 체온을 내려야 합니다.
◆ 에어컨 온도 조절
더워서 잠들기 힘들다고 에어컨을 장시간 켜놓고 잠이 들거나 에어컨을 끄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냉방병에 걸리면 혈액순환장애로 피로감이나 두통이 찾아오거나 신경통, 소화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켤 때에는 시간을 설정해두거나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온도조절을 해두는 것이 낫습니다.
◆ 술, 카페인을 삼가한다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 중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해서 중간중간 잠을 깨게 만들기 때문에 숙면에 좋지 않고 커피, 홍차, 초콜릿, 콜라도 카페인이 들어가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 수분이많은 과일, 물은 잠들기 1시간전까지
덥다고 저녁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과일을 자기 전에 먹게 되면 수면 중에 소변 때문에 잠을 깨기 쉽고 더운 열기로 인해 다시 잠들기가 어려워질 수 있어서 잠자기 1시간 전에는 물과 함께 수분이 많은 과일을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